ghjns

  • 홈
  • 태그
  • 방명록

조선인은 조선의 시를 쓰라 1

조선인은 조선의 시를 쓰라

모두 24인의 예술가. 제목이 조선인은 조선의 시를 쓰라 여서 시인만 거론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조선 사대부에게 시는 교양의 상징이었을테니, 변계량같이 시를 포함한 좋은문장을 남긴 인물도 포함이 돼 있다. 그리고 연주자, 소리꾼, 화가까지 전분야의 인물들이 망라돼 있었다. 이들의 약전(略傳) 한편 한편이 흥미로웠다. 특히나 내 관심을 끌었던 인물은 알려진 이름보다는 생소한 이름들이었다. 장혼,조수삼, 정수동같은 기존의 전형적인 한시 내용에서 벗어나 풍자성이나 해학을 담아낸 시인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신분부터 사대부가 아닌 중인 출신에, 활발한 시사활동을 이끌어 나간 인물이었으니 이들은 기존의 형식이나 내용에 얽매이지 않았다. 사대부 시인의 전형성이나 고답성을 탈피할 수 있..

카테고리 없음 2024.02.04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ghjns

  • 분류 전체보기 (193)

Tag

상사몽 (相思夢), 찌질한 위인전, [대여] 사랑초, 늦게 핀 모험가 3, 10분 몰입 공부법, 중국 문화 속의 사랑과 성, 하나님이 기도에 침묵하실 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1, JUSTICE (저스티스) 2, EBS 수능의 7대 함정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 1 (2017년), Scholastic Reader Level 1 : Noodles The Puppy, 조선인은 조선의 시를 쓰라, 모든 것이면서 아무것도 아닌 것, 검정치마 (The Black Skirts) 3집 - Part.1 [Team Baby], 분홍 손가락, 2018 해커스 공무원 영어, 소똥 경단이 최고야!, Reading Sense 2, 베이츠하늘소의 파랑, 객주 세트,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 oshuoshu
  • fnit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