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만에 다 읽었다.얼마 전 블로그에 올린 글에 후쿠오카 신이치의 책이라면 나오는 즉시 구입해서 읽을 것이라고 썼었다. 그리고 그의 새 책이 나왔다는 얘기를 지인으로부터 듣고는 바로 샀고, 단 하루 만에 다 읽은 것이다. . , , 에 이어 네 번째 책이다. 이 책은 이전의 책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책이다. 비슷하다면 이전에 후쿠오카 신이치의 기본적인 생각들(생명은 동적 평형 상태라는 것, 여성이 원형이라는 것 등등)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라면, 다른 점이라면 이 책은 기본적인 주제를 가지고 쓴 ‘저작’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가 한 잡지에 쓴 짧은 글들을 모아서 주제별로 나눈 책이다. 짧은 글들은 읽기에 좋지만 그의 생각을 본격적으로 깊게 나타내기에는 사실 터무니없이 짧다. 만약에 동일한 주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