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꽤 듣는 편이기는 하지만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감탄이 나온다어떻게 이렇게 음악을 좋아하며 음악에 박식할 수 있는지.그래서 호기심에 사 본 책이다.뭐 하루키야 재즈와 클래식을 위주로 서술하였기에 내 취향과는 조금 다르지만,그래도 책을 읽으며 그 음악을 듣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역시 하루키의 음악 취향은 정말 좋다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상실의 시대 댄스 댄스 댄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등 언제나 음악이 흐르는 작품세계를 선보여온 하루키가 청소년기부터 자신을 매료시켜 온 11명의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뛰어난 음악세계와 자신의 음악관을 보여주는 본격적 음악 에세이이다. 하루키는 작가가 되기 전에 피터 캣이라는 재즈카페를 경영하고, 레코드를 6천 장쯤 소장하고 있는 음악 마니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