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사람 버릴거야. 노부미 글 백수정 역누구나 미운 사람은 있지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 떠나가도 싶다가도 막상 떠나려면 아쉬운 마음을 담은 재미있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감정을 배우는 시기에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용서하는 마음도 생길수도 있구요. 노부미님 책은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참 신선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동화책 만들어주셔서. 미운 사람, 필요 없는 사람을 버리는 쓰레기통이 있다면?!잔소리만 하는 엄마, 일만 하고 놀아 주지 않는 아빠, 다른 친구를 더 예뻐하는 선생님…….미워, 미워! 여기 그런 사람들을 버리는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쓰레기통 앞에는 사람들이 매일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드디어 차례가 돌아왔어요. 정말 버려도 괜찮겠니? 인간 쓰레기통 앞에는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