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제작을 하는 남주와 카페 알바생 여주의나이차 커플. 카페 주인인 남주 친구의 적극적인도움으로 인연을 맺게 된다.두 사람간의 큰 갈등은 없고 남주가 그의아버지와 부자간의 갈등으로 일방적인형과의 차별을 받게 되는데 나중에 여주의활약으로 모두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여주가 짝사랑하던 남조가 잠깐 등장 하는데너무 싱겁게 퇴장해 버려서 주인공들 간의이야기가 너무 잔잔하게만 흘러가는 게 단점이다.피규어 제작이라는 남주의 직업이 독특했다.어쭈? 준혁이 꿀밤을 놓으려는 듯 손을 번쩍 드니 윤주가 틈을 놓치지 않고 그 손을 붙잡았다. 놀라 움찔하는 준혁을 보고 매력적으로 웃더니 그 품에 냉큼 안긴다. 안기라도 한 적도 없는데 말이다. 아주 대범하게. 야……, 윤, 윤주야. 네? 준혁은 어정쩡한 자세로 팔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