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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족을 대항하던 인간이 멸망한뒤, 500여년이 흘러 석화에서 부활한 용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인류가 멸망했다는 설정이 흥미롭고, 부유섬에서 살아가는 종족들의 모습이 나름 자세하게 그려진다. 더불어 과거 인류가 휘두르던 성검을 이용하기 위해 요정 소녀들을 인간의 대체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 부활한 인간인 빌렘은 소녀들의 임시적인 관리자가 되고, 그들과 점차 친해진다.사실 1권은 배경 설명과 더불어 빌렘과 소녀들이 가까워지고 성검의 사용법을 전수하는 등의 일상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전투에 해당하는 부분은 다음권으로 미루어지고 있어, 약간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독특한 설정과 미소녀 요정들에 둘러싸인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
SNS에서 입소문 급상승 중인 주목작!「이 라이트노벨이 대단하다 2016」등,
다수의 인기 순위 상위에 랭크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작품!!

‘인간’은 규격 외의 ‘짐승’에게 유린되어 멸망했다. 단 한 사람, 수백 년의 잠에서 깨어난 청년 빌렘을 제외하고. 인간을 대신해 짐승을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성검(카리용) 과 그것을 다루는 요정병뿐. 싸움 후, 성검 은 다시 이용할 수 있지만 힘을 다 쓴 요정병들은 죽어 간다. 적어도 사라지고 싶지는 않잖아. 누군가가 기억해 주길 바라잖아. 이어져 있었으면 좋겠잖아. 죽어 갈 운명에 있는 소녀 요정들과 청년 교관의 덧없고도 빛나는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