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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며, 그러니 이혼을 해 달라는 아내의 부탁 대로 이혼을 한 지 몇 달. 아직 이별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남주인공 최우선은 친구 형우의 충고대로 조용한 시골 지인의 펜션에서 쉬면서 글을 쓰고 오기로 하고 아들 별이와 함께 월찬리로 향한다. 여주인공 라맹순은 월찬리에서 할머니와 함께단 둘이 살고 있는데.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 치매 증상을 보이는 할머니로 인해 5년 전 이곳으로 내려와 양봉을 하며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이다.펜션을 차리고 옆집에 살던 가족이 서울로 간 후 빈 집에 어느 날 이사를 오게 되는 우선. 맹순에게 그는 낯익은 얼굴로 오래전 맹순의 첫사랑이었다. 모 사이트 연재 글을 먼저 맛보기로 보고 좀 심심하기는 할 것 같지만 재미있을 거라고 기대를 한 작품. 순수한 맹순이도 좋았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마음을 다쳤지만 맹순 못지 않은 순정남 남주도 좋았지만 역시 너무나 착한 인물들이 약간 아쉬운~글이 아닌가 싶네요.
달도 숨는다는 외진 마을 월찬리.

순수한 시골 처녀 ‘맹순’은 할머니를 모시고
양봉을 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어 있던 옆집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
아내와 이혼 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어린 아들을 데리고 월찬리로 흘러든 그는, 바로……

맹순의 첫사랑 ‘우선’이었다!

맹순은 두근거리며 그에게 다가가지만
우선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데…….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나, 맹순이 아니지!

아름다운 시골에서 펼쳐지는 유기농 러브 스토리♥
일러스트 ⓒ 박카린


12. ~ 23.
외전 1
외전 2
외전 3